한국 뉴질랜드 국가대표 평가전, 차두리 은퇴 '주장 완장'

입력 2015-03-31 20:22   수정 2015-03-31 20:28


'한국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차두리 은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아쉬운 경기를 보여줬던 축구 국가대표팀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공격력 점검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독일)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4위 뉴질랜드는 56위 한국에 비해 전력이 뒤처진다. 호주가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한 뒤 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에서 최강 자리를 지켰지만 지난해 다섯 차례 평가전에서 2무3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선수 대부분이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해외파는 8명인데 거의 2~3부리그 팀 소속이다.

한국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 속에 1-1 무승부에 그치며 아시안컵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뉴질랜드전은 2002 한·일 월드컵부터 10여년간 대표팀에서 뛴 차두리(FC서울·사진)의 은퇴 경기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평가전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에 앞서 뉴질랜드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가 낙점됐고 손흥민(레버쿠젠), 남태희(레퀴야 SC), 한교원(전북 현대)이 공격 2선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카타르 SC)이 버티며 포백은 박주호(마인츠),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주영(상하이 상강), 차두리(FC서울)가 선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한편 주장 완장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차두리에게 맡겨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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